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엄정호)는 지난 4월 23일 2024년 처음으로 도내 장애인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서로이웃’사업을 동해, 삼척 지역에서 진행하며 지원 모임을 선정하는 선정위원회를 진행하였다.
동해시 서로이웃 선정위원으로는 서정우 과장(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 정미애 팀장(동해시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최선경 수어통역사(동해시수어통역센터), 황정민 팀장(동해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였으며, 삼척시 서로이웃 선정위원으로는 김경남 과장(삼척시장애인단체연합회), 손경원 사무국장(새마을운동삼척시지회), 이수희 주무관(삼척시청), 정영옥 센터장(삼척시자원봉사센터), 정유진 사회복지사(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였다. 회의 결과에 따라 동해시 6개, 삼척시 4개의 모임이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신청 모임 내 장애인 총 24명, 비장애인 총 28명으로 구성되었다.
선정된 모임은 신청된 계획에 따라 최소 월 1회 모임을 가지며, 월 1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5월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진행 후 모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엄정호 관장은 “서로이웃 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여부와 상관없이 서로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였다.